16주간 평생교육 의미 되새겨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학문구현 목표로 진행
이날 입학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40여 명의 입학생과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노환규 전 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임영진 의무부총장은 축사에서 “‘문화세계 창조’를 기치로 내걸고 있는 경희대학교는 의대, 치대, 한의대, 간호대, 약대 등을 모두 갖춘 국내에서 유일한 대학”이라며 “경희의료원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환자경험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뛰어난 의료수준을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처럼 국내 보건의료 분야를 리드하고 있는 경희대학교가 개설한 메디컬 최고위과정은 보건의료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태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주임교수는 “경희 메디컬 최고위과정은 실용주의적인 수준 높은 교수진을 갖추고 보건의료복지 분야 현안을 심도 있게 토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MAMP 과정은 보건의료계, 관계, 의료산업계, 법조계 등 다양한 원우들로 구성됐다”며 “강력한 보건의료계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6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경희 메디컬 최고위과정은 경희의 정신과 이념을 토대로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겨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학문구현을 목표로 △보건의료계 미래 조망 △의료계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해외의료기관 연수 및 국내 의료기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1기 입학생 가운데는 현역 준장을 비롯해 보건의료 관련 업계 대표 및 종사자, 제약회사, 의료기관 경영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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