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은 11월10일 오후 6시30분 그랜드힐튼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3회 아큐-첵 아트 콘테스트" 시상식을 갖는다.

"소아당뇨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시상식(사회 황현정 아나운서)은 1부 소아당뇨 후원의 밤, 2부 시상식순으로 열린다.

소아당뇨라 불리는 제1형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성인당뇨인 제2형 당뇨병과 달리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파괴로 인해 평생 인슐린주사를 맞아야 하는 질환이다.

한국로슈진단 당뇨사업부 임영배 본부장은 “일반인들의 소아당뇨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학교와 사회에서 받는 소외감은 이들에게 심리적인 어려움을 준다. 당뇨병을 가진 모든 소아 당뇨인들이 보통 아이들과 다르게 생각되고 대우받아서는 안 되며 그 아이들도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동등한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어야 당뇨병 아이들의 미래뿐 아니라 우리의 미래 역시 밝아지는 길”이라며 “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만큼 좋은 치료제는 없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세계청소년당뇨병학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한국상뇨협회, 대한의료사회복지연합, 소아당뇨어머니모임,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