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대한남자간호사회 축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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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대한남자간호사회 축구대회 우승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6.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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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8개팀 참가…결승서 길병원에 승리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제5회 남자간호사회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대병원팀은 6월23일 경기도 부천 수자원생태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길병원팀을 1대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대한남자간호사회 축구대회는 전국 종합병원 남자간호사들의 상호 교류 및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화합의 장으로써 매년 열리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우승은 대회 첫 출전 만에 거둔 쾌거로 탁월한 간호역량뿐만 아니라 평소 운동을 통해 단련한 팀워크와 체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전남대병원 축구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전남대병원 본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의 남자간호사 12명으로 구성해 바쁜 일과 후 틈틈이 시간을 내 기량을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길병원·인하대병원·아산병원·강북삼성병원 등 총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두 개조로 나눠 예선리그와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전남대병원팀은 예선 리그에서 길병원(0대0)·아산병원(1대0)·강북삼성병원(5대0)을 상대로 2승1무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 인하대병원을 3대0으로 제압치고 결승에 올라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우승 깃발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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