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지역 개원의 위한 학술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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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지역 개원의 위한 학술대회 열어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6.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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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명의 되기’ 주제로…개원의 2백여명 참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의정부시 의사회는 6월2일 의정부시 의사회와 함께 ‘제5차 경기 북부 개원의를 위한 학술대회 및 제7차 경기도 6권역 의사회 통합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학술대회는 ‘경기 북부 명의 되기’라는 주제로 열려 진료권 내 개원의 2백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맞춰 최신 의학정보는 물론 최근 지역 개원의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어지럼증과 관련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임상과별 관점 교육강좌가 마련됐다.

총 29명의 의료진이 좌장과 강연자로 나선 이날 교육은 모두 5개 세션으로 나눠 △일차진료기관에서의 창상 드레싱과 화상치료(의정부성모병원 성형외과 최보미·최장연 교수) △증가하는 노인환자 어떻게 돌볼 것인가?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배상락 교수, 호흡기내과 주현수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이승엽 교수, 송추 효 요양병원 최재영 병원장) △어지럼 자신있게 보기(의정부송모병원 이비인후과 전범조 교수, 심장내과 김주연 교수, 신경과 이시백 교수, 신경외과 임상혁 교수, 진료협력센터 허희 간호사) △만성질환 환자 관리의 최신지견(의정부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석한나 교수, 심장내과 안효석 교수, 소화기내과 김창욱 교수) △환자가 더욱 편안해지는 수술법의 진화(의정부성모병원 외과 송교영 교수, 산부인과 김진휘 교수,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 서울성모병원 Min Masterson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의정부성모병원 박태철 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앞으로도 경기 북부 개원의 의사회와 언제나 함께 할 것”이라며 학술대회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학술대회의 개최에 도움을 준 의정부, 포천, 동두천, 양주, 연천, 남양주, 철원 지역 의사회에 모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사회 김석범 회장도 “개원가 원장들을 위한 학술대회를 의정부성모병원이 벌써 5회째 앞장서서 훌륭한 수준의 교육을 제공해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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