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병원(대표원장 고병관)은 지난 25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김혜원)에서 주관하는 2005년도 제1회 서비스품질혁신 촉진대회에서 그동안의 서비스품질혁신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여받았다.

금년에 최초로 열린 "서비스품질혁신 촉진대회"는 산업자원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 품질 인증제도를 통해 인증된 서비스 품질인증기업 291개 업체를 대상으로 특히 품질이 우수한 기업을 추천받아 학계, 업계, 관련단체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정부포상을 수여하는 대회다.
의료계뿐만 아니라 통신, 유통, 금융, 교육 등 12개 분야 155개 세부업종을 구분해 평가했다.

동아병원은 △실력, 친절, 봉사의 서비스 경영철학 수립 실천 △서비스 리더십과 기업문화를 정착시킴 △기업윤리와 사회적 책임의 강조 △서비스 품질 실천계획 수립 및 전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아병원은 지난 2002년부터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2004년에는 2회 연속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으로 재인증을 받는 등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선도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동아병원은 의료계에서 최초로 수상했다는 점 외에도 이 지역의 유일한 수상 기업으로 인정되는 등 또 다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