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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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운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5.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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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안전과 치료환경 도움…간병비 부담 해소 인기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5월16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현재보다 57병상을 추가해 총 180병상으로 확대·운영한다.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사가 24시간 동안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명지병원은 지난 2015년 10월 37병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오픈한 이래 지속적인 병상 확대를 추진해 총 4개 병동 180병상을 운영하게 됐다.

이를 위해 명지병원은 해당 병동에 서브 간호스테이션을 설치해 환자와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안전한 밀착 간병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한 병문안 통제와 함께 보호자 면회 공간 등의 부대시설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3단계로 높낮이가 조절되는 3모터 전동침대, 헤어샴푸기, 샤워침대 및 의자, 호출벨 등의 장비도 보강했다.

김형수 명지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결과, 환자의 안전과 감염 예방, 안정적인 치료환경 조성, 보호자의 간병 부담 및 간병비 해소 등 다양한 장점이 증명됐다”며 “향후 간호인력 수급 상황에 맞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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