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함암제, 제약업계 새 먹거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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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함암제, 제약업계 새 먹거리 될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4.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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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코리아 2018 컨퍼런스’ 5월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8(BIO KOREA 2018) 컨퍼런스 내 면역항암제 개발 동향을 소개하는 세션을 5월9일(수)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암제는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연구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분야다. 특히 면역항암제, 이중항체, CAR-T 등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바이오코리아 세션에서 관련 기술들의 최신 동향과 시장 흐름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먼저, 글로벌 면역항암제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디시젼 리소스 그룹(Decision Resources Group)의 항암제 시장 애널리스트인 커람 나와즈(Khurram Nawaz)가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머크 소로노의 임상개발 책임자인 모리히로 와타나베(Morihiro Watanabe)가 글로벌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발표도 이어진다. 앱클론의 김규태 이사와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상훈 대표가 면역항암제 기술 연구 개발 현황 발표를 준비하고 있으며, 유틸렉스 사업개발이사인 아구스틴 델라카야(Agustin de la Calle)가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 T-cell 기반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면역항암제 기술의 해외 시장 동향과 아울러 국내 기술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구자 및 기술개발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오코리아 2018은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헬스산업 컨벤션으로 45개국 2만5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역항암제 개발 동향을 비롯해 총 19개의 컨퍼런스 세션에서 글로벌 헬스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차세대 글로벌 헬스 산업의 미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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