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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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진행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4.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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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협력의료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기관 선정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협력의료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기관에 선정됐다.

‘협력의료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은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를 교류하여 연속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차 의료기관인 병·의원에서 2차 의료기관인 상급의료기관으로 진료가 필요한 환자를 의뢰하고, 상급의료기관에서 급성기 및 중증 진료가 마무리된 환자를 1차 의료기관으로 회송함으로써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자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사업이다.

이는 병·의원과 상급종합병원 간 협력진료를 통한 진료의뢰와 회송이 원활하게 이뤄지게 함과 동시에 중증환자의 경우 지역에서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일 것은 물론 서울 등 수도권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간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강릉아산병원은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지역내 232개 협력의료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진료의뢰와 회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수 강릉아산병원 진료협력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여 협력병원과의 협진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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