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간호·간병 선도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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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간호·간병 선도병원 지정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3.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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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3월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운영경험 축적 및 질적 수준을 높인 실적을 인정받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기존의 운영 경험을 가진 병원이 새로이 정책을 도입하는 병원에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공단에서 선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선도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그간의 운영사례를 신규 혹은 참여 예정 의료기관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현장견학 및 컨설팅 상담 업무를 담당해 각 병원들을 지원한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6년 처음 선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선도병원에 선정된 바 있다.

인하대병원은 2013년 7월 ‘보호자 없는 병동 시범사업’으로 본 사업이 첫 발을 내딛을 때부터 대학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전국 의료기관 중 최장 기간 동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5년여 간의 운영기간 동안 ‘더 쾌적하고 안전한 병원 구축 및 환자 조기회복 촉진’에 중점을 뒀다. 또 중증·급성기 질환 환자를 간호하는 상급종합병원에서도 충분히 운영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지난 5년간 인하대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해오면서 ‘환자가 안전한 병원’, ‘간병 부담 없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필수적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 국가 의료서비스를 상향 표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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