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바이어 국내 초청 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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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바이어 국내 초청 상담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12.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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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인도네시아 대표 유통기업이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12월5일 서울 피제이호텔에서 ‘2017 인도네시아 컨소시엄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북부사무소와 함께 2017 인도네시아 수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수출컨소시엄은 경기도 내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상호 신뢰 구축 및 실질적인 공급 계약 협의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현황 및 인허가 등록 관련 발표 및 기업-바이어 1:1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됐다.

자카르타 의료기기협회장을 비롯해 총 10명의 바이어가 참석했고, 컨소시엄 참가기업인 ㈜래피젠, 레티나메디칼, ㈜메디칼스탠다드, 씨월드, 에이스메디칼㈜, 영동제약㈜, 지티지웰니스, ㈜프라임메디칼, ㈜한길텍메디칼, 협성메디칼㈜, 휴마시스㈜ 등 10개 기업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조합 인도네시아지원센터 정선영 센터장이 전반적인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및 현황을 설명하고, 인허가 등록에 관련해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바이어의 관심사에 따라 1:1 매칭을 통해 1시간 동안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씨월드와 메디칼스탠다드는 상담 후 개별적으로 기업 방문 및 추가 상담을 통해 대리점 계약을 진행하기로 했고 이외 참가기업은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조합 박희병 전무이사는 환영인사에서 “한국의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세계 9위이며, 올해까지 연평균 13.4%의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성공적인 파트너십은 물론 인도네시아와 한국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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