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중국인 무료 나눔 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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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중국인 무료 나눔 진료 실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11.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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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 가리봉동 ‘한중사랑교회’에서 진행
중국 동포 및 중국인 대상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 제공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11월26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한중사랑교회(담임목사 서영희)’에서 중국 동포 및 중국인을 위한 무료 나눔 진료를 전개한다.

이번 무료 나눔 진료에는 내과, 산부인과(진료 및 자궁경부암 검진),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등 주요 진료과목 분야 의료진 및 병원과 교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 국내거주 중국 동포 및 중국인 대상의 진료와 검진을 시행한다.

특히 검진 버스를 동원하여 흉부X레이, 복부 초음파 검사와 물리치료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이번 무료 나눔 진료 장소인 ‘한중사랑교회’는 1만8000여명의 등록교인을 보유하고 있는 구로, 대림지역 최대교회로 중국동포와 중국인이 교인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H+양지병원 무료 나눔 진료에는 재한중국동포위원회, 중국동포한마음협회 등 대림, 구로지역의 대표적인 중국동포 단체에서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 나눔 진료가 진행되는 구로구를 비롯한 서울 서남부 지역은 외국인 거주자 중 90% 이상이 중국인 및 중국 동포로 구성, 차이나타운을 형성하고 있으며 H+양지병원을 방문하는 중국인 환자 또한 올해 작년 대비 20% 가까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H+양지병원은 올해부터 구로, 대림 지역 등에서 중국인 및 중국 동포를 위한 나눔 진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서울 서남부 지역의 주류층으로 자리 잡을 중국인 및 중국 동포 대상으로 특화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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