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사랑의 연탄’ 배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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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 ‘사랑의 연탄’ 배달해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11.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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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은행과 연계해 연탄 4천장 전달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사랑의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했다.

강릉아산병원은 연탄은행과 연계해 11월18일 병원이 소재한 주문진 지역 일대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저소득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20가구에 200장씩 총 4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조끼와 앞치마, 토시를 착용하고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내리며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리어카가 들어올 수도 없는 계단 골목이 많아 연탄 배달이 쉽지 않았는데 배달까지 해 줘 고맙다”며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뿌듯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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