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준 원광대학교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사진>가 11월3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혈관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대한혈관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소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네브래스카대학 의료센터 연수를 거쳐 원광대학교병원 혈관외과 과장과 의료질관리실장, 진료처장을 역임했다. 현재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혈관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또한 소 교수는 대한외과학회, 대한이식학회, 대한정맥학회, 대한동정맥류학회, 대한혈관외과학회 등에서 이사를 역임했다.
소 회장은 “34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대한혈관외과학회 회장으로 앞으로 1년 동안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여러 선배, 동료 및 후배 회원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회원들의 권익옹호, 친목도모와 국제적 학문 교류 등 학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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