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모노퍼, 최소 수혈 치료법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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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팜비오 모노퍼, 최소 수혈 치료법으로 부상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11.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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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AIMS Summit 국제 심포지엄, 최소 수혈과 최적 치료법이 화두
▲ 2017 AIMS Summit에 참가한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사진 오른쪽)과 파마코스모스사 크리스텐센 회장(왼쪽).
수술환자나 빈혈환자에게 최소한의 혈액만 수혈하면서 모자라는 철분은 철분 주사제로 보충하는 최소수혈 치료법이 수혈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덴마크 로스킬데에서 전 세계 빈혈관리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2017 AIMS(빈혈 & 철분관리 심포지엄) Summit’를 개최했다고 11월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팜비오가 덴마크 파마코스모스사와 공동으로 개최, 미국 듀크대학 마일스 울프(Myles Wolf) 교수와 영국 런던대학 토비 리처즈(Toby Richards) 교수를 비롯한 전 세계 내과·외과 의료진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빈혈관리 및 최소수혈의 최신지견과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 덴마크 로스킬드에서 개최된 2017 AIMS Summit 국제 심포지엄.

특히 올해는 환자 빈혈관리의 중요성과 외과 영역에서 고용량 정맥형 철분주사제(모노퍼주) 적용을 통한 최소 수혈, 최적 치료방법이 주요 화두로 떠 올라 이에 관한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남봉길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빈혈 환자에 대한 공감을 기반으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최적의 치료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말했다. 파마코스모스사 라스 크리스텐센(Lars Christensen)회장은 “현장에서 진료하는 의사들과 함께 빈혈치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전세계 혈액관리의 실천적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모노퍼주는 파마코스모스사에서 개발한 고용량 철분 주사제로 1앰플에 200mg 철을 함유하고 있어 한 번 투여로 고용량의 철분 투입이 가능하며 성인 남자의 경우 1회 1,600mg까지 투여가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한국팜비오가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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