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제33대 김용식 병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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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제33대 김용식 병원장 취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9.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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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
제33대 여의도성모병원장으로 김용식 병원장이 정식 취임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9월14일 4층 대강당에서 제33대 김용식 병원장 취임식 개최했다.

김용식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가톨릭의료기관의 모체이자 국내 의료계 역사를 주도해온 여의도성모병원은 이제 경쟁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병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시도된 2·3차 병원 통합 운영 모델인 원호스피탈 시스템의 안정 △교수 브랜드 강화 △환자중심 진료 프로세스 재구축 등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고유 핵심가치인 생명존중과 환자우선의 전인치료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용식 병원장을 도와 새롭게 병원경영을 함께 할 주요 보직자들도 인선됐다.

신임 의무원장으로 소화기내과 김진일 교수, 연구부원장에 안과 노영정 교수, 수련교육부장에 소화기내과 정대영 교수, PI실장은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로 임명됐다.

한편 취임식에는 문정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과 윤호중 기획조정실장, 이화성 수련교육부장 등 가톨릭중앙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권순용 성바오로병원장, 송석환 제31대 전임 병원장, 최희선 노조지부장을 비롯한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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