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적정관리실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환자 확인 중요성 및 손위생 중요성 표어·포스터를 사전 공모해 우수작 각 10점을 로비에 전시하고 직원 및 환자, 내방객들에게 홍보했다. 또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해 포상하고 원내 각 부서마다 게시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박경환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진 그랜드 라운딩을 진행했다.환자 확인, 낙상, 투약, 감염, 시설 등 환자 안전에 관련된 요소들로 구성된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전 부서 중 랜덤으로 6개 부서를 선정해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경환 병원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환자안전은 환자가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 시스템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