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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협, 더불어민주당과 정책간담회 개최
2차 상대가치점수 개정, 감염관리 강화 등의 현안문제 논의
2017년 08월 09일 (수) 08:33:42 한봉규 기자 hbk@kha.or.kr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양만길)는 8월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정책간담회에는 양만길 협회장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회 및 10개 분과학회 임원과 한국임상병리학과교수협의회 김충환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 측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우원식 원내대표(서울 노원구을)에게 우리나라 국민보건의료 그리고 임상병리사의 미래를 좌우할 「2차 상대가치점수 개정의 전면 재검토」, 「감염관리실 임상병리사 인력배치」, 「의료기사 등의 학제 4년 일원화 및 인증평가 의무화」 등 현안에 대한 협회의 입장을 전달했다.

양만길 회장은 “무엇보다 이번 2차상대가치점수 개정은 지역 의원과 중소병원의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소위 ‘의료계 갑’인 최상위종합병원을 기준으로 마련된 정책으로 일차의료 활성화를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현 정부의 노력과 역행하고 있다”며 전면 재검토해줄 것을 건의했다.

협회 주세익 보험소위원회 위원장도 지난 7월 임상병리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를 밝히며 회원 중 56.5%가 해당 정책으로 인해 고용불안(권고사직, 인력축소, 급여 삭감)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또 주 위원장은 당장의 변화가 없다고 대답한 회원들 중에서도 이미 수가 하락으로 인한 비전문 인력으로의 교체, 저가 장비로의 교체, 저품질 시약으로의 전환 등을 요구 받고 있으며, 이는 정확한 검사를 어렵게 함으로써 국민보건서비스의 저하는 국가 의료체계의 붕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충환 교수협의회장(마산대학교)은 “이미 일자리 양극화와 비정규직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희망을 완전히 빼앗는 결정”이라며 보건복지부와 관련 기관의 재고를 요청했다.

이 밖에도 협회는 임상병리사의 감시배양 업무를 인정한 감염관리 임상병리사 법제화 및 감염관리료 적용, 보건의료인력 질 관리를 위한 학제 4년 일원화 및 인증평가 의무화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간담회 마지막 순서로 의원 재직 임상병리사의 현황 설명을 경청한 우 원내대표는 “전국 각지의 임상병리사분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셔서 이번 사안이 얼마나 중대한지 알 수 있었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임상병리사의 1/3 이상이 의원급 의료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개정이 유발하는 일자리 축소와 국민 건강관리 저해에 대한 영향을 관련 기관에 충분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우 원내대표는 “감염관리임상병리사와 학제일원화는 상식적인 부분으로 협회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는데 함께 고민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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