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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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 박현
  • 승인 2005.10.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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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개 연제 발표…외국연자 초청강연-영어 진행 세션도 마련
대한정형외과학회(이사장 황건성)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천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척추 △슬관절 △족부관절 △고관절 등과 관련된 총 319개 연제가 발표됐으며 학술포스터는 179개가 전시됐다.

특히 외국 초청강연으로 미국과 스위스에서 4명의 연자를 초청, 8회에 걸친 강연을 마련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척추경 나사못의 해리와 증상(충남의대 김태훈) △연골 무형성증 환자에서의 흉추 및 요추의 형태학적 분석 248 척추경의 CT분석(고대의대 양재혁) 등 척추관련 연제가 집중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고관절분야에서는 △DHS를 이용한 최소 침습적 수술의 결과(가톨릭의대 김영율) △치료하지 않은 무증상 대퇴골두 골괴사의 운명(서울의대 남광우) 등이 발표됐다.

슬관절분야에서는 △A/P-glide형 LCS Complete를 이용한 인공슬관절 전치환술-최소 5년이상 추시결과(연세의대 이동훈) △슬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심부감염(서울의료원 김진수) △최소침습 슬관절 부분 치환술에서 대퇴경골간 정렬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서울성심병원 최대정)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초청강연으로는 △Slipped Capital Femoral Epiphysis(James R.Kasser), △Ligament Balancing in Total ankle Replacement(Beat Hintermann) △A Rapid Recovery protocol for the Perioperative care of the Total Hip and Total Knee Arthroplasty Patient(Adolpb V. Lombardi), △Abvantages of Mobile Bearing TKA(Doglas A. dennis) 등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수논문상으로 기초의학본상에 가톨릭의대 박종범 교수팀을 선정했으며, 임상의학상에는 서울의대 유원준-을지의대 김하영 교수팀을 선정 시상했다.

특히 국제화시대에 대비해 몇 년 전부터 실시해온 영어로 발표하는 세션에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 관심을 보였다.

한편 학회 새 지도부가 내달 부터 유명철 회장(경희의대)과 성상철 이사장(서울의대) 체제로 바뀐다.

또 차기 학회장에는 정영기 한림의대 교수가, 차기 이사장에는 박희완 연세의대 교수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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