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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와 ‘해외긴급구호의료팀 파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른 해외 재난 시 구호활동에 투입될 KDRT(Korea Disaster Relief Team,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를 구성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영희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보직자와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 박재만 과장, 김진숙 사무관 그리고 국립중앙의료원 노동환 해외재난의료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 현판 수여와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앞선 환담자리에서 이영희 병원장은 “기독교 정신이 깃든 우리 병원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긴급구호 역시 사명감을 갖고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또 우리 병원은 2018평창올림픽 지정병원으로서 그리고 해외긴급구호대 의료협력기관으로서 최고의 의료진이 언제든 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긴급구호대 의료팀으로 전문의 5명, 간호사 9명, 응급구조사 2명 등 총 16명을 임명했다.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아이티 지진, 필리핀 태풍, 네팔 지진 등 재난 현장에 의료팀을 파견한 바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제22차 해외의료선교단을 파견하는 등 의료가 필요한 국내외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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