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놀텍 ‘H.pylori 제균’ 적응증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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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놀텍 ‘H.pylori 제균’ 적응증 추가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7.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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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약가협상 후 시판 돌입, 국내 및 라이선싱 국가 매출확대 기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제균’ 적응증을 추가했다.

적응증 추가에 따른 약가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처방에 돌입하게 되며, 소화성궤양 및 역류성 식도염과 함께 놀텍 국내 매출확대와 라이선싱한 국가들의 매출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pylori 균은 인체 내 감염 시 자연치유가 힘든 장내 세균으로 WHO는 발암인자로 규정했으며 소화불량, 급성위염, 만성활동성위염 및 위·십이지장궤양 그리고 위암 등의 질환을 유발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의 경우 성인의 약 75%에서 감염률을 보이는 H.pylori 균은 십이지장궤양에 95%, 위궤양에 80% 정도가 발견되며, 제균 시 궤양 재발률을 5~10% 이내로 감소시켜 소화성궤양 시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일양약품 놀텍은 ‘역류성 식도염’ 적응증 추가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적응증 추가와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으로 280억원의 매출 목표를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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