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
내과 수련의 교과과정 개편과 초음파 전면 급여화 예정에 따라 초음파 임상술기에 대한 교육 열기가 뜨겁다.대한임상초음파학회(이사장 박현철)가 5월21일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는 1천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회는 핸즈 온 코스도 마련해 초음파검사 질 향상에 노력했다.박현철 이사장은 “지난 3월 문을 연 학회 부설 초음파교육센터에서 매주 전공의 10명 이상이 실전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교육횟수를 늘리고 권역별로 교육센터를 만들어 회원 및 전공의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년제로 바뀐 내과 수련교과과정에는 2년차와 3년차에 각종 초음파검사 참여 50건 이상, 심초음파검사 참여 50건 이상 등을 이수해야 하는데 각 수련병원 교육 프로그램이나 학회에서 인정하는 교육과정에 수련기간 중 3회 이상 참여하면 대체 인정이 가능하다.또한 학회는 학술위원회 산하에 ‘정밀의학 초음파기술 개발 연구회’를 설립해 조영증강초음파, 간섬유화스탬 등 신기술의 소개와 조기 임상 적용을 통한 학문적 뒷받침을 할 예정이다.
한편 임상초음파학회 회원 5천954명 중 검사인증의는 1천204명이고 교육인증의는 230명이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