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산불피해 주민위해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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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 산불피해 주민위해 성금 기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5.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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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주민들 올해 말까지 진료비 감면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5월6일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는데 발 벗고 나섰다.

강릉아산병원은 5월12일 오전 10시 강릉시청 1층에 마련된 ‘전국재해구호협회 성금 접수처’를 방문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써달라며 병원장 및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강릉아산병원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에도 나선다. 산불 피해를 입은 37세대 81명의 주민들에게는 올해 말까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하현권 강릉아산병원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인해 실의에 빠진 주민들께서 하루 빨리 어려움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산불 피해지역과 태풍 및 수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재난지역에 구호물품 전달과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긴급의료지원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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