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사회, 정기총회 및 학술심포지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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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사회, 정기총회 및 학술심포지움 성료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7.04.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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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 목표 및 예산 등 확정

한국여자의사회는 4월15일 오후 연세대학교 지하1층 백양누리 그랜드볼륨에서 각계 인사와 의료계 내외귀빈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차 정기총회 및 학술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김봉옥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년 동안 나름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생각하기에 지나간 시간들에 대한 아쉬움 보다는 보람이 컸던 한해 였다“며”앞으로 새로 시작하는 1년은 회원의 기대에 더욱 부응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회무를 수행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회장은 "여성의료전문가단체로서 역할과 존재 가치를 어떻게 더 높여 나갈 것인지 고심하며 새로운 사업목표를 구상하고 실천해나가는 데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 회원들께서도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변함없이 참여해주시고 뜻을 모아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혜란 병협부회장은 축사에서“ ‘참된 의사, 현명한 여성, 건강사회의 지도자’를 캐치프레이즈로 하고 있는 여자의사회는 국내 의료계는 물론 사회전반에 걸쳐 그 역할과 영향력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특히 병협 임원으로서 활동하셨던 김봉옥 회장이 취임하신 이후 더 많은 활약과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이 부회장은“ 병원계에서도 대학병원의 의료원장과 병원장을 맡아 훌륭하게 기관을 운영하는 분도 있으며 한국의료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시의사회장을 여자의사회원이 맡고 있다”며 “이러한 것을 볼 때 한국여자의사회에 거는 기대는 더 클 수박에 없을 것이며 앞으로 큰 활약을 하시는 여의사회원들에게 감사외 노고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한다”고 말했다.

총회 본회의에서는 ▲회원 권익증진 및 역량 강화 ▲학술 및봉사활동 확대 강화 ▲의협 종합학술대회 참여 ▲여의사회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 및 회원 확대 ▲국제교류사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올해 사업 목표와 예산안 등을 심의 확정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추천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추천된 이향애 부회장(성북구의사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향애 차기 회장은 내년 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이날 시상에는 여의대상 길봉사상에 신의진 연세의대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JW중외학술대상에 이수영 아주의대 교수(소아청소년과), 한독여의사 학술대상에 김경효 이화의대 학장, MSD 신진연구비에 노송미 강남차병원 조교수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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