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그랜드 오픈
상태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그랜드 오픈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4.11 2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개 센터, 19개 진료과 갖추고 심뇌혈관질환 특화
▲ 세종병원 정란희 전 이사장(왼쪽부터 다섯번째), 혜원의료재단 박영관 회장(왼쪽부터 여섯번째), 부산고등학교 신상식 동문 대표(왼쪽부터 일곱번째), 양기대 광명시장(왼쪽부터 여덟번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왼쪽부터 아홉번째),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왼쪽부터 열번째), 박형우 계양구청장(왼쪽부터 열한번째), 박판순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왼쪽부터 열두번째) 외 주요 관계자 40명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더 많은 국내외 환자들을 위해 시도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4월11일(화) 그랜드 오픈식을 가졌다.

그랜드 오픈식은 혜원의료재단 박영관 회장,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박형우 계양구청장, 박판순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 주요 관계자 포함 약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2015년 4월 첫 삽을 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대 연면적 3만 8738㎡, 지하 2층~지상 10층(장례식장 포함) 규모로 건립된 종합병원으로 15개 센터, 19개 진료과를 갖추고 심뇌혈관질환에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한길안센터, 서울여성센터 등 다양한 전문병원 시스템을 도입한 국내 최초 유일의 Medical Complex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증명된 시스템 결합을 통해 의료의 퀄리티를 확보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실현한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감염 예방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하여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조성했다. 전 병상 기준병실(4인실) 적용 및 유리 격벽 설치, 환자 및 보호자 안전을 위한 출입통제장치 설치, 국제적 기준에 맞는 음압 병실(1인실) 최다 운영(13곳), 클린존과 더티존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이원화하는 등 완벽하게 감염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고의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답답한 병원 환경에서 벗어나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최상의 치유 공간을 조성했다. 3개의 정원, 원내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유명 작가(박선기, 최태훈, 이명우) 예술작품 설치, 예술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운영 등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그랜드 오픈식은 1,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플래시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및 병원 투어를, 2부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원 경과보고,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의 기념사, 주요 관계자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 말미에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계양구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동참하고자 계양구청에 쌀화환 6천200kg를 기탁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둘러본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환자 안전을 위한 완벽한 시설을 갖췄다”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앞선 시도가 미래 종합병원 발전 모델의 성공사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3월 2일 진료 시작 이후, 정식 오픈을 하게 됐다”며,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주제의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와 200석 규모의 강당을 개방하여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예술, 문화가 함께하는 새로운 치유 경험 제공하기 위해 4월10일(월) ‘갤러리 란’을 오픈, 그랜드 오픈 당일부터 24일(월)까지 서울미술관과 함께 '한국 근현대 미술 거장 10인전'을 개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