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수단 주혈흡층 퇴치사업 관련 전문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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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수단 주혈흡층 퇴치사업 관련 전문가 파견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7.04.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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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인식)이 무상원조지원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수단 주혈흡충 및 소외열대질환(NTD)퇴치사업”을 위해 최근 전문가 3명을 수단 카르툼 및 백나일州에 파견했다.

전문가단은 파견기간 동안, 수단 전국단위 주혈흡충 유병률 실태조사 종료컨퍼런스와 제2차 사업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

수단 전국단위 주혈흡충 유병률 실태조사 종료컨퍼런스에서는 실태조사 중간결과 및 수행 간 문제점을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총 17개국에서 주혈흡충 퇴치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국제 NGO인 SCI (Schistosomiasis Control Initiative)에서 KOICA 지원하는 수단 주혈흡충퇴치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인해 수단에 연간 £1,500,000의 구충약품 투약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그동안 KOICA와 건협의 “수단 주혈흡충 및 소외열대질환(NTD)퇴치사업”수행에 따른 국제적 파급 효과를 인정받았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수단의 전국단위 주혈흡충 유병률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로드맵을 작성하여 수단 중앙정부 보건의료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겠다.”며, 사업이 종료되는 2018년까지 꾸준히 수단 내 주혈흡충 및 NTD질환의 퇴치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2009~2014년까지 북수단과 남수단의 경계지역인 백나일州 어린이와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주혈흡충증을 예방하기 위해 외교통상부 국제빈곤퇴치기여금사업(1차)과 KOICA 정부간 무상원조지원사업(2차)으로 수단 주혈흡충퇴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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