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출산 인프라 사업에 천번째 임산부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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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출산 인프라 사업에 천번째 임산부 등록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4.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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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수 등 축하자리 마련해 건강한 출산 기원
강원대학교병원 ‘분만 취약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4월3일 홍천에서 1000번째 임산부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분만 취약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사업단’은 고위험 임산부 발굴을 통해서 고위험 산모에게 맞춤형 의료기기 대여와 모바일 자가 관리 앱을 이용한 24시간 안전한 출산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2015년 12월부터 분만 취약지인 홍천, 화천, 양구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사업 시행 이후 3월31일 홍천에 거주하는 곽미진(28세)씨가 1000번째 임산부로 등록됐으며 홍천에서만 460번째 임산부 등록이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1000번째 임산부 등록 축하자리에 참석해 축하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고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하기를 기원했다.

1000번째 등록 임산부 곽미진 씨는 “사업단의 1000번째 산모로 등록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 사업의 단장을 맡고 있는 황종윤 강원대병원 어린이병원장은 “사업단을 통하여 도내 고위험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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