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한의학회 차기회장 선출은 첫 경선제가 적용된 것으로, 투표를 통해 뽑은 첫 회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의 회장선출은 의학회 원로들이 지명한 후보를 평의원회에서 통과시켜 선출했다.
장성구 차기회장은 3월28일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는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임기는 3년이며 2018년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1977년 경희의대를 졸업한 장성구 차기회장은 경희대학교병원장 및 종합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고 대한의사협회 감사와 대한암학회장, 대한비뇨기종양학회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해왔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