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병원장 조용균)은 3월15일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2017년 협력병의원장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중앙의료원 김홍주 의료원장, 조용균 병원장을 비롯한 상계백병원 교직원들과 우원식 국회의원, 김성환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노원구·도봉구·강북구·의정부시의사회장과 협력병의원장, 실무자 등 이 참석했다.

행사는 흉부외과 정의석 교수의 ‘심장혈관 질환 케이스 발표’와 신경외과 정선윤 교수의 ‘뇌혈관 질환 중재시술 소개’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축사에서 조용균 병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행사에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의료 환경에서도 환자를 위해 최고의 진료로 신뢰받는 협력병의원과 상계백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만찬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상계백병원 홍보대사인 가수 추가열 씨의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상계백병원은 매년 노원구·도봉구·의정부시 등 서울 동북부 지역 협력병의원을 초청하여 협력병의원장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진료협력센터에 따르면 상계백병원은 2017년 3월 기준 500여개의 병의원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24시간 협력병의원과의 핫라인을 통해 환자들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