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개원가 사로잡을 ‘신무기’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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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개원가 사로잡을 ‘신무기’ 장착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3.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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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초음파와 각종 고급 기술 적용된 CT, X-ray, MRI 등 KIMES에 공개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주창언)는 이번 KIMES 2017에 참가해 개원의를 사로잡을 특별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초음파 프리미엄 기술과 CT, X-ray, MRI를 모두 선보여 종합병원부터 전문 클리닉에 이르기까지 수준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어플리오 플래티넘 시리즈.
출시 직후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횡파탄성영상기법(Shearwave Elastography : SWE)은 그간 도시바 최고급 초음파 제품인 ‘어플리오(Aplio) 500’에만 적용 가능했으나 이제는 대학병원 및 로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랑받고 있는 ‘어플리오 400, 300’에도 적용된다.

SWE 영상기법은 프로브(탐촉자)에서 발생한 푸시 펄스(Push Pulse)가 종파를 형성시키고, 이 종파가 체내 병변 주위를 지나면서 도착하는 속도 및 탄성도의 차이를 정량화, 의심 병변 확진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지난 2016년 8월과 10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간섬유증과 유방 병변 진단에 있어 각각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심의를 통과해 신의료기술로 등재됐다.

또 밸류 라인인 엑사리오 200에서 SMI(Superb Micro-vascular Image) 기술이 가능해졌다. SMI는 진보된 도플러 기술로 저속 혈류에서도 Motion Artifacts 없이 미세 혈류를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이는 도시바 만의 독자적 기술로 그간 어플리오 플래티넘 라인에서만 가능했다.

엑사리오 200은 작고 가벼우며 견고한 장비다. 검사실뿐만 아니라 협소한 진료실 어디서든 검사가 가능한 크기로 공간 활용도가 매우 높아 보급형 장비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2D 이미지 기술이 업그레이드되면서 Breast, Thyroid, MSK 파트에서 특히 뛰어난 영상 품질을 자랑한다. CPU 메인보드의 성능 또한 좋아져 전반적인 장비의 속도와 이미지 품질 모두 크게 향상됐다.

도시바는 이번 KIMES 기간에 다목적 디지털 X선 시스템인 Ultimax-i를 선보인다. Ultimax-i는 하나의 장비로 Angio, R/F, DR이 모두 가능해 환자의 방사선 피폭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여러 기능과 안전한 검사 환경을 제공한다. 이 장비는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소화기내과에도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다.

Ultimax-i의 가장 큰 장점은 환자의 피폭 노출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갖췄다는 것이다. 투시영상 저장기능을 통해 Spot 촬영 횟수를 줄였고, X선 조사 없이 Collimation을 설정할 수 있어 불필요한 투시촬영을 줄였다. 또 3세대 영상처리 기술을 도입해 선량은 낮추면서도 뚜렷하고 정확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해졌다.

디텍터의 경우 17”x17”사이즈로 전신 촬영이 가능하며, 이미지 프로세싱이 16bits로 월등히 향상됐다. 도시바의 독보적인 잔상제거 기술인 SNRF를 통해 움직이는 영상에서도 잔상을 확연히 제거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선량 노출을 최소화시켰다.

대부분의 영상진단장비는 환자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이 크게 좌우된다. 이를 고려해 Ultimax-i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환자가 편안한 자세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C-arm의 측면 케이블을 최소화해 안쪽의 시술 공간을 100cm까지 확보할 수 있게 돼 시술자의 위치 변경이 매우 수월해졌다.

한편 도시바는 CT, MRI도 부스 내에서 함께 홍보한다. 장비 전문가가 상주해 병원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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