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환우와 함께하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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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환우와 함께하는 음악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2.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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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2월16일 병원 중앙로비에서 ‘BNK부산은행실내악단(악장 박민진)’을 초청해 환우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격려하고 음악을 통한 완치의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BNK실내악단은 모차르트의 심포니25번, 리베르탱고를 비롯해 총 11곡의 연주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BNK실내악단은 지역문화 예술 저변확대와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9월 창단됐다. 전문음악인으로 구성된 BNK실내악단은 클래식뿐만 아니라 재즈, 대중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다문화가정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비롯해 매월 20회 이상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하고 있다.

임학 병원장은 “병원에서 준비하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환우와 보호자들이 지친 병원생활에 작은 위안이 주어지기를 희망한다”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오랜 시간 입원 치료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접근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환자, 보호자 등 내원객의 정서적 치유를 위해 매월 병원 로비에서 다양한 공연팀을 초청해 음악회 및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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