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교우회 학내지부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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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교우회 학내지부 정기총회 개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2.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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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학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상장 및 상금 전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회장 나춘균)가 2월8일 오후 5시30분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2017년도 학내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나춘균 의대교우회장, 이기형 안암병원장, 은백린 구로병원장, 선경 학내지부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교우회원이 참석했다. 먼저 업무보고를 통해 작년도 사업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의료진들의 학술활동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논문 발표를 통해 해외 및 국내 의학발전에 기여한 18명의 회원에게 상장 및 상금을 전달했다.

나춘균 의대교우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QS대학평가 100위권 진입, 연구중심병원 평가 1위 등 지금까지 고대의대가 많은 성과들을 내며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덕분”이라며, “교우회장으로서 교우회가 발전하고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경 학내지부장은 “회원님들의 많은 도움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정광윤 신임 학내지부장님을 중심으로 의과대학이 한 단계 새로운 도약과 발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기형 안암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안암병원은 지난해 연구중심병원 재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등을 포함한 수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2017년은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의 착공을 발판으로 모든 면에서 탈바꿈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학내지부 회원님들의 많은 성원, 격려,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은백린 구로병원장은 “올해는 구로병원에 첨단 방사선 수술 장비인 감마나이프 도입, 임상시험병동과 의생명연구센터 ’아모레퍼시픽관‘의 오픈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내부적인 시스템을 더욱 개선해 한 단계 진보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며 노력하고 있으니 학내지부 회원님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 학내지부는 고대의료원에 재직 중인 교원, 전공의, 수련의 등 모든 의사가 참여한 단체로 친목, 화합, 학술 활동, 장학 사업 등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더불어 2017년에는 새로 지부장으로 선출된 정광윤 교수(안암병원 이비인후과)를 중심으로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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