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COPD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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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COPD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1.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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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이 1월24일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2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 의하면 전체 1천499개 병원 중 20%인 296개 기관이 1등급을, 342곳이 2등급, 349곳이 3등급, 4등급 250곳, 262곳이 5등급을 받았다. 상급종합의료기관 중 3개 의료기관은 2등급을 받았다.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만성적이고 진행성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요 증상이다. 주로 40대 이상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원인으로는 흡연이 꼽히고 있다.

지난 2015년 5월부터 2016년 4월까지 COPD 외래 진료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COPD로 진료 받은 40세 이상 환자로 관련 약재 사용 외래 진료가 2회 이상 환자, 또는 전신 스테로이드 사용 입원진료가 있으면서 COPD 약제 사용 외래진료 환자가 대상이다.

심평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유지시키고 적절한 진료로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2014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수행해 오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가 처음 실시 된 2014년부터 연속 1등급을 획득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에 대한 진료에서 우수한 진료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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