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병문안 문화’ 개선 지역사회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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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병문안 문화’ 개선 지역사회 선포식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1.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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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충북의사회·충북대병원 공동 개최
청주시·충청북도의사회·충북대학교병원은 2017년 1월11일 오후 1시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10층 수암홀에서 ‘병문안 문화 개선 충북 민·관합동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병 차단을 위한 병문안 문화 개선에 동참하고 있지만 그 동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고 판단돼,충북의 민·관이 힘을 합쳐 감염병을 차단하고 입원환자의 안위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환자와 나의 건강을 위해 병문안을 자제합니다’, ‘마음으로 응원할 수 있어요. SNS, 문자 영상통화로 마음을 전합니다’, ‘병원·의원을 찾을 때는 손을 항상 깨끗이 씻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보건복지부의 지침을 따를 계획이다.

충북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명찬)에서는 2017년 새해부터 △병문안 허용시간 △외부물품 반입금지 △병문안 제한이 필요한 사람 △단체 방문 제한 △병문안객 기록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의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선도적인 개선운동을 실천하고, 점차 모든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등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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