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생 일본 병원에서 특성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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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생 일본 병원에서 특성화 연수
  • 김명원
  • 승인 2005.10.06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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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일 사아타마 아동의료원과 교류 협정
연세의대(학장 김경환)는 최근 일본 사이타마 아동의료원과 특성화 교류 협정을 맺고 본격적인 협력관계에 들어갔다.

이번 협정으로 앞으로 연세의대생들은 일본 사이타마 아동의료원에서 특성화 교육을 받게 됐다.

협정식에서 김경환 학장은 "사이타마 아동의료원에서의 특성화 교육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사이타마 아동의료원 조 코스케 의료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있는 연세의대와 교류협정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협정을 통해 매년 연세대 의과대학 학생 4명은 4주간에 걸쳐 사이타마 아동의료원에서 특성화 과정을 연수받을 수 있게 됐다.

협정기간은 향후 5년간 유지되며, 해지요청이 없을 시 5년간 자동 연장된다.

사이타마 아동의료원은 일본 사이타마현에 위치해 있는 아동전문병원으로 300 침상을 운영하는 큰 규모의 병원이다.

의대 특성화 선택과정은 본과 4학년들을 대상으로 획일적인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선택하여 개개인의 관심과 잠재적 능력을 계발하고,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넓히기 위해 지난 98년부터 매년 8주간에 걸쳐 시행하고 있다.

이 과정은 기초 및 임상의학계열과 의료선교와 외국의 대학 및 생명과학관련 연구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외부 및 해외실습 계열로 구성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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