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강순범-회장 구병삼
상태바
이사장 강순범-회장 구병삼
  • 박현
  • 승인 2005.10.06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부인과학회, 산부인과의사회 명칭사용 불가 확인
대한산부인과학회 차기이사장에 강순범 교수(서울대), 차기회장에 구병삼 명예교수(고려대)가 선출됐다.

이에 따라 강순범 차기이사장은 2007년 10월부터 2년간, 구병삼 차기회장은 2006년 10월부터 1년간 각각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대한산부인과학회(회장 박양실, 이사장 남주현)는 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의원총회를 갖고, 차기임원진 선출과 각종 현안을 검토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이하 산개협)와의 통합 논의가 무산된 것과 산개협의 산부인과의사회 명칭 사용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남주현 이사장은 “봉직의, 전공의 등 구성원이 참여하지 않는 단체에서 대표격인 "산부인과의사회"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 불가하다”며 학회의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또 “양 단체가 등을 돌리고 살 수는 없겠지만 현재로서는 내년 제2회 여성의학건강박람회의 공동 개최도 불투명하다”고 말해 감정의 골이 이미 깊어졌음을 시사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법제위원회와 국제교류위원회 등 2개 위원회 신설, 집행부 구성 등이 논의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