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일환으로 예술가와 1대1 멘토링 통해 미술작업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조성배)이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진행한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A’의 작품 전시회가 11월7일(월)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장애아동이 가진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키워 미래의 예술가로 키워내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A’는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조아제약이 4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을 선발하고 이들을 지도하는 예술가와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미술작업을 진행하는 프로젝트A는 아티스트 마리킴, 아트놈, 임지빈, 라오미, 홍원표 5명의 예술가가 장애아동들과 예술적 교감을 나누며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회화 및 도예 등 장애아동 대상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인 프로젝트A 사업의 결과물 44개 작품이 선보였다.
또 한국메세나협회의 지역특성화 매칭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지원금으로 장애아동의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아트상품 에코백, 아트램프, 우산 등 총 8종도 함께 전시된다. 그밖에 어린이관람객을 위한 미술체험프로그램, 스탬프 찍기,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올해 멘토와 멘티 구성은 마리킴-허주희(발달장애), 아트놈-노규미(지적장애), 임지빈-이명선(자폐성장애), 라오미-최대진(자폐성장애), 홍원표-홍지완(발달장애)까지 총 다섯 팀이다.
멘토 예술가들의 사인회는 10월29일(토)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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