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진행되는 성모의 밤은 메리놀병원의 주보 성인인 ‘로사리오 성모’를 기리기 위한 행사다.
이 행사는 한종민(야노아리오) 원목실장 신부의 주례로 200여 명의 직원 및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관식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소망이 담긴 촛불 봉헌, 이어 묵주기도를 통해 성모님에 대한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꽃과 촛불로 환하게 밝혀진 마리아홀은 아모스 앙상블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와 참석자들의 성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더욱 밝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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