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충북 증평군 연탄3리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 병원은 연탄3리 마을회관에서 유명호 증평군수 등 지역유관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개최, 자매결연증을 교환하고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날 서현숙 목동병원장은 “농산물 수입개방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주고 도시민들에게는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는 뜻깊은 운동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사회 만들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앞으로 연탄3리 마을과 함께 농촌마을 방문, 체험활동,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