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자 감성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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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자 감성프로그램 시행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6.10.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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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총 8회씩 진행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희귀난치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원예치료와 아로마치료 등 다양한 감성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이용하는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발달을 도모하고, 아로마치료는 식물의 향과 약효를 이용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공동 작업과 집단 활동 같은 사회적 적응력 제고를 높이는 등 치료효과도 기대된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10월26일부터 12월14일까지, 아로마치료는 10월27일부터 12월15일까지 매주 한차례씩 열린다.

두 프로그램 모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센터장 신준호) 주최(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후원으로 열리며, 희귀난치질환자 및 가족 1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와 체험활동 등을 갖는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0년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 설립 후 의료비 지원·질환별 교육·심리감성 프로그램 등 희귀난치질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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