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환자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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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환자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 약속
  • 박현 기자
  • 승인 2016.09.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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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과 숨메디텍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9월20일 의료기관 심사청구진단 컨설팅 전문기업인 (주)숨메디텍(대표 이병설)과 저소득가정 화상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숨메디텍에서 심사청구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던 중 화상으로 인한 고통과 심각성을 인지하게 됐고 나눔의 뜻을 가지고 방법을 모색하던 중 뜻을 함께 할 수 있는 베스티안재단과의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협약 당일 숨메디텍 임직원들이 화상을 겪은 아동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 5월에 런칭한 심사청구진단솔루션인 '아거스(ARGUS)'와 심사청구진단 컨설팅 수익금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기부키로 약속했다.

숨메디텍 이병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화상으로 고통 받는 분들께 필요한 수술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특히 우리 아동들이 화상의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의 설수진 대표는 "아동이 화상을 입게될 경우 성장에 맞춰 지속적인 수술이 필요하며 그에 다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화상 아동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고 ​나눔 활동을 결심하신 숨메디텍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숨메디텍의 아거스는 의료기관이 심사평가원에 진료비를 청구하기 전 삭감예방과 누락을 방지하는 프로그램으로 런칭 이후 3개월 만에 약 1천여 개 의료기관이 등록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베스티안재단은 화상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타 지원 체계보다 넓은 지원 폭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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