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상생발전과 진료협력체계 강화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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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상생발전과 진료협력체계 강화에 박차
  • 박현 기자
  • 승인 2016.09.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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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지역 병의원들과 손 맞잡아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지역 의료계의 상생발전과 진료협력체계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9일 원광대병원 김태균 진료처장 및 관계자 일행이 전북 전주에 자리한 더 세움병원(병원장 양충용), 온고을 재활의학과병원(병원장 임성일·나승용)을 찾아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따른 정부정책에 발맞춰 진료협력센터를 개소한 원광대병원은 지역 의료계와의 환자 진료 및 의뢰, 회송이 더욱 원활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꾸준히 성사해 왔다.

이번 협력병원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원광대병원과 더 세움병원, 온고을 재활의학과병원간에는 환자 진료 의뢰 및 회송 체계 협력, 의학정보 교류와 학술 공동연구 분야에서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의료기술 지원 및 시설 이용과 의료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의료봉사등도 함께 하기로 해 지역 주민의 진료 및 의료 환경 개선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광대병원은 의료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와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 주민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1,2차 지역 병의원들과의 협력강화를 통해 상생의 의료환경 조성에 심혈을 쏟고 있다.

김태균 원광대학교병원 진료처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마치고 “각종 의료정책의 시행과 규제, 인구감소로 인한 환자감소, 환자유출, 고령화 인구의 증가 등 여러 문제들로 전북 의료계는 이중, 삼중고를 격고 있다. 갈수록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 의료계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전북도민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협력강화에 온 힘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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