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수도병원,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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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수도병원, 조직개편 단행
  • 박현 기자
  • 승인 2016.09.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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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조직개편으로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사업추진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은 9월9일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조직개편에 의한 보직변경 신고'를 갖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현 정원내 부대조직을 개편하고 신규 직위를 반영함으로써 차후 사업운영계획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부원장 직제를 삭제해 병원장이 부장형 참모를 직접 관장할 수 있게 됐고 기존 기획경영부를 기획관리실로 개편해 중·장기 계획 발전 및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 QPS실을 병원장 직속으로 신설해 의료기관 인증 기준 및 환자 안전법 충족에 중점을 두었고 의무기록과 전산분야를 통합해 행정부 의료정보체계과를 신설했다.

세부적인 사항으로는 기존 부원장에 의한 참모관리에서 부원장 직위를 삭제함으로써 병원장이 참모 부실장들을 직접 관장해 신속한 의사소통 시스템을 구축했다.

부원장 직위는 신설되는 QPS 실장으로 조정했다.

기획경영부의 기능발휘가 제한되는 과를 통합해 병원 중·장기 발전업무 및 사업추진에 집중하기 위해 3과 27명을 2과 15명 체제로 개편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병원장 직속으로 QPS실을 신설해 의료기관 인증기준 및 환자안전법 관리를 위한 업무와 CS(고객만족) 업무와 민원관련 업무를 전담하게 함으로써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시켰다.

그리고 의료정보체계과를 신설해 기존에 경영혁신과와 기획조정과, 적정진료지원과, 원무과에 흩어져 있던 의무기록 관련업무를 전산과 통합해 환자 의료정보 시스템에 대한 체계를 한곳으로 집중해 구축하도록 했다.

건강증진센터는 임상병리와 방사선 촬영을 보강해 한 장소에서 원스톱 신체검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적정진료지원과의 보험심사팀을 원무과로 전환해 국고수입 창구를 일원화해 진료의 시작과 끝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유근영 병원장은 “무엇보다 효율적인 병원발전을 위한 큰 틀에서 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번 개편으로 군과 국민에게 신뢰받고 최신의료를 선도하는 최고의 공공병원으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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