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산본병원 제10대 김재현 병원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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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산본병원 제10대 김재현 병원장 취임식
  • 박현 기자
  • 승인 2016.09.0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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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은 9월7일 병원 14층 대강당에서 제10대 김재현 병원장(정신건강의학과) 취임식과 손일홍 전임 병원장의 이임식이 함께 거행됐다.

이날 병원장 이·취임식에는 학교법인 원광학원 김상호 상임이사를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손일홍 전임병원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김재현 신임병원장의 약력소개, 취임봉고식과 취임사가 있었다.

이날 취임식과 함께 열린 이임식에서 손일홍 전임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을 회고하면서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병원 의료 환경, 진료의 우수성에서 품격과 가치를 높일 수 있었던 교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히고 "신임 병원장을 중심으로 구성원 모두가 병원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김재현 병원장은 환자중심의 병원을 만들어 가며 교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구성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신임 김재현 병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및 원불교대학원 대학 졸업 (원불교 성직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박사를 마친후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거쳐 제10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원불교 정신의 하나인 제생의세(의술로써 널리 세상을 구제한다) 정신을 설립 이념으로 지난 1997년 개원, 군포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로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한 길을 걸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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