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은 8월1일부터 정형외과 병동 44개 병상을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실시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수준 높은 입원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제도다.
입원기간 동안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적용으로 간병비 부담도 경감된다.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예상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사업 지정 해당 병동은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보호자는 필요한 경우에만 상주하게 되며 환자의 회복과 철저한 감염관리를 위해 면회시간이 정해져 있다.
김성원 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실시로 환자가 더 나은 환경에서 저렴한 간병비로 전문간호사의 케어를 받게 될 것”이라며 “환자나 가족들이 만족할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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