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배드민턴장 공사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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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배드민턴장 공사 들어간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03.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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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남인순 의원 위례별초등학교 지원금 2억원도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송파병 예비후보)은 3월14일 위례동 복합청사 신축 공사비 30억원과 송파구배드민턴체육관 시설개선 공사비 5억원, 신설학교인 위례별초등학교 지원 2억원 등 서울시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3월초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특별교부금 등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한 바 있으며, 서울시의원들과 협력해 서울시특별조정교부금 37억원을 교부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송파구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구석구석 부지런히 뛰겠으며, 정부와 서울시 등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예산지원 및 제도개선 등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위례동 복합청사의 경우 위례신도시 조성으로 위례동이 신설됐으나 행정업무 공간이 없어 동 청사 신축이 시급하며, 송파구에서 공공도서관을 포함한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공사비가 확보돼 있지 않은 실정”이라면서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 및 주민들의 행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동 청사 신축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공사비를 조기 지원할 것을 건의,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위례동 복합청사는 위례신도시 49블럭에 지하 1층 지상 5층 등 건물연면적 2,670㎡ 규모로 신축을 추진하며, 동 주민센터 및 공공도서관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송파구는 위례동 복합청사를 토지보상비 78억9천300만원과 공사비 66억500만원 등 총 149억800만원을 투입해 신축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 오는 2017년 10월 준공 및 신청사 업무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남인순 의원은 또 “지역 내 유일한 송파구배드민턴체육관은 2004년 준공돼 시설이 매우 노후해 시설개선사업이 4천500여 명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면서 “지난해 송파구배드민턴체육관의 시설개선 및 리모델링 방향에 대한 연구용역이 완료되고 2016년 예산에 시비 5억원이 편성됐으나 시설개선 공사비 5억원이 부족하므로 서울시가 예산을 추가로 지원해달라고 건의해 추가로 5억원의 특별교부금 지원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송파구 거여동 산 21-1번지에 위치한 송파구배드민턴체육관은 배드민턴 전용구장 8면과 라커룸, 샤워장 등을 갖추고 있으나 연인원 8만8천여 명이 이용하는 등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급증하는 추세에 비해 배드민턴 코트가 부족해 확충 및 시설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송파구는 지난해 한양여자대학교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송파구배드민턴체육관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총 10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8월 공사에 착공해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남인순 의원은 아울러 지난 3월초에 개교한 위례신도시 위례별초등학교와 관련 “등·하교길에 트램을 건너야 하고 아직도 공사구간이 있는 관계로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어 차량속도를 저감할 수 있는 사고석 포장 등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위례별초등학교 도서관에도 적정 수준의 도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며 “위례별초등학교 지원에 2억원의 서울시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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