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방문규 차관, 생명나눔 희망서약
상태바
복지부 방문규 차관, 생명나눔 희망서약
  • 박현 기자
  • 승인 2016.05.31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30일 생명나눔 부스 찾아 희망 서약 후 현장 의견 청취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이 로타리 세계대회가 열리고 있는 고양시 킨텍스를 찾아 희망서약에 참여했다.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이사장 서종환)은 5월30일 오전 11시30분경 방 차관이 킨텍스 제2전시장을 방문해 희망서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방 차관은 이날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서약했으며 대한이식학회 안규리 이사장의 동영상 강의를 들었다.

또 기증자와 이식 수혜자의 사연을 다룬 캠페인 부스를 둘러본 뒤 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이식 수혜자를 만났다.

대한이식학회(회장 조원현)을 비롯한 인체조직 및 장기 기증 관련 단체들이 공동 운영하는 이번 생명나눔 부스는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우정의 집 전시 가운데 하나로 지난 28일(토)부터 6월1일(수)까지 총 5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텐스 제2전시장에서 꾸려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에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국내 최다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 관련 단체들이 공동 운영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특별하며 대한이식학회, 생명나눔실천본부, 생명잇기, 세계이식학회, 한국인체조직기증원,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한국장기기증원, 한마음한몸운동본부(기관명, 가나다순)가 참여했다.

방 차관은 “기증을 통한 생명나눔은 고귀한 생명을 살린다는 점에서 더욱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생명 나눔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부는 기증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 열린 Rotary International Conference : Breakout Session에는 세계이식학회 Philip O'Connell회장과 호남신학대학교 음악과 교수이자 심장이식 수혜자인 임해철 교수의 강의 및 생명의 소리 중창단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