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19 요원 230명 대상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의 폭 넓혀
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병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5월25일(수) 경북대병원 대강당에서 ‘대구·경북 지역 응급의료인력 대상 심뇌혈관질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계 응급질환의 병원 전 응급의료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대구·경북지역의 119 구급대원 및 119 종합상황실 요원 약 2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후 6월8일에도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응급의료인력의 교육요구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뇌혈관질환자의 신경학적 검진(경북대병원 신경외과 곽영석 전문의) △심전도의 이해 △심전도의 분석(경북대병원 순환기내과 윤재용 전문의)으로 구성됐다.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박헌식 교수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응급질환은 환자가 병원으로 오기 전인 병원 전단계에서의 119 종합상황실 요원 및 구급대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권역 내 응급의료인력이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대한 질병을 잘 이해하고 환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처해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