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성과연봉제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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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성과연봉제 확대 시행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05.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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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전직원 설명회 개최하고 의견 수렴하는 등 노사 간 상호 신뢰 바탕으로 성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그동안 쌓아온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과연봉제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5월2일 밝혔다.

진흥원은 4월27일 노동조합과 성과연봉제 확대와 관련 노사 간 합의서에 서명한 데 이어 4월28일(목) 이사회에서 이를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성과연봉제 확대와 관련해 전직원 설명회 개최와 함께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전직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노사 상호 간의 신뢰 분위기 속에 성과연봉제를 확대 도입했다. 진흥원의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중 선두그룹에 속한다.

이영찬 원장은 “그 동안의 상호 신뢰를 통해 성과연봉제 확대에 합의한 노동조합을 비롯한 전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향후에도 경영 등 기관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결정에 있어서도 노사 간 합의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노사미래발전협의회 운영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노사 간의 상호 신뢰를 쌓아왔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의 역할도 진흥원이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에 크게 도움이 됐다.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는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과정에서 공공기관이 겪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왔으며, 도입 공공기관에 대한 동기부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줌으로써 대상기관들의 빠른 의사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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