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진흥협회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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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진흥협회 창립총회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04.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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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 오후 '대한민국 의료관광 미래' 주제로 춘계학술대회 겸해서 진행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회장 주천기)는 4월28일 오후 2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의료관광 미래’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 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의료관광협회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정부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삼아 적극 추진하는 해외환자 유치를 포함해 의료관광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김록권 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심재억 한국과학기자협회장 등을 비롯해 2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박상근 병협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부가 의료해외진출법 등 관련법을 마련해 의료관광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이 때 의료관광진흥협회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양질의 일자리 및 국부창출의 기회가 될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학술대회 1부는 ‘대한민국 의료관광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김삼량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장의 발표에 이어 손건익 전 보건복지부 차관과 이형래 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 교수, 신성식 중앙일보 논설위원, 박영진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기획이사의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염민섭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이 ‘한국 의료관광 활성화 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서병로 대림대 호텔관광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재용 서울시 관광체육국 관광사업과장, 이광웅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장, 김길원 연합뉴스 기자,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이 패널로 참석해 대안을 모색했다.

주천기 회장은 “의료관광진흥협회는 우리나라가 전세계 의료관광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의료관광의 과거를 분석하고 현재를 이해하면서 미래 한국이 해외환자 유치를 포함한 보건의료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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