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오 명 과학기술부총리와 손학규 경기도지사, 박재윤 아주대총장, 김용서 수원시장, 허범도 산업자원부 차관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총괄 책임자인 아주대 민병현 정형외과 교수의 연구과제 소개, 총괄연구소로 이용될 경기 바이오센터내 세포의약품센터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민 교수는 "국내에서는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기초연구 수준이 뛰어나지만 이를 상업화하는 기술은 많이 뒤떨어져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세포치료제를 국제규격에 맞춰 상업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포치료제 제조기술 개발사업은 산업자원부가 지정한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 가운데 하나로, 산자부와 경기도, 관련 산업체로부터 향후 5년간 355억원을 지원받아 세포치료제 상업화 기술을 연구하는 사업이다.
아주대병원은 서울대와 KAIST, 녹십자, 듀플로젠 등 대학연구소 및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14곳과 컨소시엄을 구성, 연구를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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